-
박찬대 대놓고 ‘친명 기동대’…“전국민 25만원 우선 처리”
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(오른쪽)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. 강정현 기자 신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첫 회의부터 공격 성향을
-
"여당과 협의하되, 합의 안되면 국회법 절차대로 하겠다"
━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인터뷰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‘채해병 특검 수용’과 ‘민생회복지원금 지급’을 촉구하는 발언
-
개혁기동대 내세운 野 박찬대…홍철호 만나 “25만원 추경” 요구
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. 강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박찬대 원내대표를 필두로 한 새 원내지도부를 출범시키며 대여 공세
-
[최민우의 시시각각]'개인 김건희'에겐 인권도 없나
최민우 정치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를 이유로 ‘김건희 특검’이 민주당에서 스멀스멀 나온 건 지난해 여름부터였다. 초선 강경그룹 ‘처럼회’가 앞장섰다. 당초 지도부는 ‘역
-
野 급작스런 상임위원장 내분…3년전 김종인이 펼친 덫 때문?
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마지막 상임위원장단 선출을 놓고 내분에 휩싸였다. 21대 국회 첫 상임위원장 인선 때부터 단추가 잘못 끼워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. 더불어민주당
-
경제부처 “폐지”법무부 “존속”/부정수표 단속법도 진통
◎부도기업 회생에 장애/민자당 재무부/신용거래 질서 해친다/법무부/경제 전반에 큰 영향… 파란예상 각종 개혁입법 및 현안을 둘러싸고 정부·민자당 또는 각 부처간 갈등이 속출하는 가
-
「상무대 불씨」 되살아날까
◎야 지치기 기다리는/여/여에 큰상처 주려는/야/여 협조안하면 조목조목 시비·폭로/민주/뜨거운 현안 안되도록 일단 식히기/민자 상무대 비리 국정조사의 사그라들고 있는 불씨가 되살아
-
장외 개헌추진…대화정국 신호
국회 내무위 유산이후 암울해 보이던 대치정국이 신민당의 자발적 임시국회소집요구와 국회 헌 특위 구성용의 표명 등 급격한 자세전환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. 이번 신민당의 제의는
-
안기부 새이름 힘겹게 개명
안기부의 '국가정보원' 으로의 개칭이 힘겹게 관철됐다. 국회 행자위는 4일 안기부 개칭을 위해 정부조직법을 고치자는 법사위의 요청을 수용, 법안 개정에 착수키로 했다. 법사위는 최
-
[취재일기] 3년 전 “상정 반대 = 의회 부정” 외친 민주당
“국회법 절차에 따라 ( )법안을 표결을 통해 즉각 상정시켜야 한다.” “지난 7월 발의된 ( )법안이 야당의 반대로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있다.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 적법한
-
로스쿨 - 사학법 빅딜설 솔솔
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인 '법학전문대학원(로스쿨) 법안'과 '사립학교법 개정안'이 타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. 각 법안의 열쇠를 쥔 한나라당(로스쿨 법안)과 열린우리당(사학법 개
-
여야 '국정조사' 절충 실패…파행 계속
민주당 정균환(鄭均桓).한나라당 정창화(鄭昌和)총무는 19일 파행국회 정상화를 위해 4.13부정선거 국정조사권 발동문제를 논의했으나 절충점을 찾지 못했다. 정창화 총무는 이날 "부
-
영수회담 '결재' 만 남아
김대중(金大中)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(李會昌)총재의 영수회담 개최문제가 막판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. 민주당 정균환(鄭均桓).한나라당 정창화(鄭昌和)총무는 거듭된 절충 끝에 최대
-
한나라 "명백한 조작" 민주당 "물타기 전략"
'김대업 테이프' 조작 의혹이 부각됨에 따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30일 대검 국감 등을 통해 치열한 진위(眞僞)공방을 벌였다. 한나라당은 테이프 제작연도(2001년)가 김대업씨가
-
[사설] 건보재정 혼란 방치할 수 없다
한나라당이 건강보험 재정 분리를 골자로 하는 건강보험법 개정안을 엊그제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단독으로 통과시킴에 따라 정부가 의료개혁의 하나로 추진해온 건보 재정 통합 정책이 갈림길
-
재혼엄마 따라간 아이들 '성' 달라 고통
6년 전 재혼한 강모(36.여.서울 압구정동)씨는 새아버지를 친아버지로 알고 있는 딸 미영(9.초등3년)에게 "공부를 너무 잘하지 말라" 고 말한다. 공부를 잘해 반장이 되거나 학
-
[사설 속으로] 무상보육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-
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후보 3인 인터뷰
전병헌 1958년생 휘문고·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. 17·18·19대 의원. 87년 평민당 전문위원으로 정계 입문. 김대중 정부 국정상황실장·국정홍보처 차장. 열린우리당 대변인
-
의안의 철회와 처리를 구별
『사표 권고를 받은 의장단이 사회봉을 잡은 관례가 없으니 선처해주기 바란다』는 김용태 공화당 총무의 제의를 받아들인 김형일 총무의 행동은 13일 열린 신민당 정무회의에서 『일방적인
-
토요일이 낀 2일간으로
○…8일 열린 여야총무회담에서는 건설위 소집 3일간을 주장한 송원영신민당총무가 1일간을 우긴 여당 처사에 불만을 표시, 자리를 일어서자 여당측은 2일간으로 양보하되 토요일이 낀 2
-
국회 상임위 눈치싸움… 여당 '필수템' 운영위 행방은?
국회는 2년마다 정당 간 치열한 샅바 싸움이 벌어진다.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을 놓고 벌이는 ‘원 구성 협상’이다. 20대 국회는 지난해 6월 상임위를 배분했다. 그런데 사상 초유
-
이해찬 "통합당 무력감, 나도 경험···그래도 국회 참여했다"
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. 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미래통합당의 국회 보이콧과 관련,
-
[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] “9월 정기국회 전 원구성 11 대 7로 정상화되지 않겠나”
━ 지각 개원식 신기록 만든 21대 국회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선출된 박병석 국회의장이 지난 5일 21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. [
-
법사위가 대체 뭐길래…새 국회 첫날부터 파행
박병석 21대 국회가 5일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의원들의 집단 퇴장 속에 ‘반쪽 개원’을 했다.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·열린민주당 등은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고 박병석 신임 국회의